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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의 전설
봄 밤의 전설
미크로코스모스
밤은 소리 없이 오늘도 찾아 드네
창가에 밀려 드는 어둠
봄 밤의 이야기들이 전설처럼
시작되는 시간
벚꽃이 우수수 지는 모습이 하얀 나비가
바람에 날리듯 LED 등 불빛 아래
흩어지네
집시 고양이가 떠도는 골목길
아련한 그리움의 사랑이 그리워지네
꽃잎처럼 하얀 드레스
쇠 골(衰骨)이 드러나 보이는 어깨의 선
우유 빛 살 내음이 느껴질 듯
눈앞에 어른거리네
아 봄처럼 포근한 여인의 품속에 무너져
꽃처럼 지고 싶어라,
여인의 살 내음처럼 안타까운
봄 밤이 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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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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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5 | 저는 미크로코스모스 라 는 글 명으로 자유 계시 판에 글을 올립니다 작자 | 912 | 2023.05.11 19:53 |
2704 | 울고 싶은 날 | 870 | 2023.05.09 21:53 |
2703 | 절대 악과 절대 선에 대하여 | 819 | 2023.05.06 17:44 |
2702 | 흐린 날에는 | 700 | 2023.05.04 19:47 |
2701 | 그리움이 머무는 곳 | 853 | 2023.05.03 11:13 |
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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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 | 2023.05.03 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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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 2023.05.03 17:18 | |
2699 | 남이 장군 한시 한자를 모르는 관계로 한글로 적 습니다 | 816 | 2023.05.01 21:50 |
2698 | 하와의 자유를 위하여 오타 수정 합니다 | 802 | 2023.05.01 20:54 |
2697 | 하와의 자유를 위하여 | 863 | 2023.05.01 19:53 |
2696 | 하와는 죄를 지를 지은 인류의 어머니인가? | 857 | 2023.04.29 1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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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3 | 회색의 아침 | 802 | 2023.04.26 16:54 |
2692 | 우리는 빅뱅을, 믿는가 아니면 성경에 창 세기의, 아 담을, 믿는가 | 851 | 2023.04.25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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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0 | AI의 지적 권리 재산권에 관하여 | 1001 | 2023.04.23 12:07 |
2689 |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ㅡ 이 * 정 ㅡ | 899 | 2023.04.23 08:12 |
2688 | 사랑이라는 것은 모든 율법의 완성이다 | 909 | 2023.04.20 23:31 |
2687 | 봄과 고독 그리고 사랑 | 1120 | 2023.04.19 2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