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은 고객분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하지만 비방성 글, 광고, 선거,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글은 별도 안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새벽
새벽
홍순삼 미크로코스모스
텅 빈 새벽 거리
나 혼자 걸어본다.
흔들리는 걸음
가난한 외로움이
희미한 가로등에 기대어
뿌연 달빛을 멍한 시선 보네
낮게 주저앉은 시선이
자꾸 자꾸 낡은 구두코를
슬프게 내려 보네
누가 누군가 내 외로움을
비웃을 것만 같아
눈물을 상실한 외로움이
허탈한 웃음으로 작은 골목길을
돌아서 간다





2,856개(6/172페이지)
번호 | 제목 | 조회 | 날짜 |
---|---|---|---|
2765 | 앞으로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 707 | 2023.08.08 13:58 |
2764 | 여름 국화 그리고 내 임 | 632 | 2023.08.03 18:27 |
2763 | 별밤의 그리움 그리고 동화 | 585 | 2023.08.02 18:23 |
2762 | 인연(因緣) | 558 | 2023.07.27 05:15 |
2761 | 울지마 | 551 | 2023.07.25 16:16 |
2760 | 사랑 | 713 | 2023.07.21 17:10 |
2759 | 마음사랑병원에서 간호학 임상실습을 마치며 | 718 | 2023.07.21 14:35 |
2758 | 아름다운 사랑 | 569 | 2023.07.19 12:05 |
2757 | 공유 | 581 | 2023.07.19 04:18 |
2756 | 기다리는 마음 | 595 | 2023.07.17 22:01 |
2755 | 엄마 | 655 | 2023.07.15 09:55 |
2754 | 비 멍의 사념 | 633 | 2023.07.14 17:11 |
2753 | 비와 추억 | 658 | 2023.07.13 17:56 |
2752 | 가을이라는 시간의 계절 | 641 | 2023.07.11 18:04 |
>> | 새벽 | 629 | 2023.07.10 05:42 |
2750 | 마음을 치유하는게 제일 어려운 일 이죠. | 682 | 2023.07.07 12:01 |
2749 |
싱그러운 여름
![]() ![]() |
614 | 2023.07.05 10:18 |
2748 | 슬픈 그림 같은 세상 | 573 | 2023.07.04 17:31 |
2747 | 도망자 | 600 | 2023.07.04 16:25 |
2746 | 취침약타로가던날^^ | 611 | 2023.07.04 0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