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상단으로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은 고객분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하지만 비방성 글, 광고, 선거,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글은 별도 안내 없이 삭제 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판타지
작성일 : 2023.06.13 22:48 조회 : 303



판타지

 

홍순삼 미크로코스모스

 

여름 달빛은 그리운 사람의

하얀 볼처럼, 동그랗다

 

하얀 백색의 우유처럼

달콤한 속살

그 살 내음이 여름밤의

방안을 온통 뒹군다,

 

머쓱하게 하늘을 찌르는

볼 륜 감이 나를 오늘도
불꽃처럼 터지는 뜨거움으로

판타지를 꿈꾸는 여름밤이여

 

달은 온통 동네 골목길을 밝히고

하얀 고양이 야옹야옹 우는
그림 같은 밤

사랑이라는 꽃의 향 내음이

작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떠다닌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822개(5/170페이지)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조회 날짜
2747 도망자 242 2023.07.04 16:25
2746 취침약타로가던날^^ 242 2023.07.04 00:20
2745 나는 조현병 환자입니다 303 2023.07.02 08:04
2744 비 오는 날 300 2023.06.29 12:38
2743 보름달 219 2023.06.28 19:20
2742 보고픔이 비 되어 내리는 날 240 2023.06.26 15:12
2741 생존의 방식의 디자인을 바꾼다 244 2023.06.25 08:52
2740 265 2023.06.24 21:52
2739 나비는 날아가고 292 2023.06.21 23:23
2738 슬픔은 이제 안녕 278 2023.06.19 23:18
2737 슬픈 꿈을 꾸는 남자 274 2023.06.16 21:51
2736 감사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본다면 사진 첨부파일 322 2023.06.16 08:12
>> 판타지 304 2023.06.13 22:48
2734 영혼을 담는 그릇과 영원성 289 2023.06.13 18:24
2733 빛의 축제 265 2023.06.11 11:59
2732 꽃잎 따는 소녀 347 2023.06.08 12:50
2731 당근과 채찍 당신의 선택은 313 2023.06.07 18:00
2730 네 잎 클로버 305 2023.06.04 17:18
2729 자유 283 2023.06.02 09:21
2728 달맞이꽃 349 2023.06.02 01: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