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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알고 있는 상식
작성일 : 2004.04.08 00:00 조회 : 915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잘못알고 있는 상식

보통의 부모들은 자녀의 눈이 나빠지면 TV를 가까이서 보았기 때문으로 많이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두가지 정도로 생각해볼수있다.

첫째. 이미 눈이 나빠져있었기때문에 자꾸가까이서 보게된다는것.
둘째. 어느 위치에서 보든 간에 눈을 너무 많이 사용했을때 이다.

우리의 눈은 수정체와 안구 뒷부분의 망막까지의 거리와 수정체의 굴절력이 조화되어야 정상시력을 가지게 된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대부분 원시이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안구가 커지고 수정체의 굴절력이 변화해서 정상시력을 갖게된다.
그런데 성장과정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성장균형이 맞지않으면 근시 또는 원시가 되는 것이다.

[양약 장기복용은 내성이 생긴다]-잘못알고 있는 상식

아플 때 약을 먹을것인가 말것인가에 어떤이들은 독특한 편견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사람이있다.
이유인즉 <약은 먹으면 먹을수록 내성이 생겨 점차 양을 늘려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최대한 약을 먹지 않고 버티는 것이 나중에 많이 아플때를 위해 좋다.>

그러나 사실 수많은 약들 중에서 특정한 질병에 쓰이는 특정한 소수의 약들이 내성이 생길수는 있다.

그래서 이런 약들은 따로 구분되어 지며 이외의 대부분의 약들은 먹는다고 해서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


[양약 장기복용은 위장버린다]-잘못알고 있는 상식

양약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위장을 버린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


고혈압, 당뇨병등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 때문에 약을 중단하기도 한다.

물론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약 중에는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약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약이 더 많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1 - 피부병은 잘 옮긴다
 
일반적으로 진찰실에서 피부병을 설명하면 다 들은후 대부분 "이것이 피부병이 맞아요"라고 되 묻는다.이것은 옮기는 병이 아닌가 하고 되묻는 것과 같은 뜻일것이다.많은

피부병이 피부겉에 나타나기 때문에 보기에 이상하여 옮기지 않나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만져서 옮기는 병은 극소수이다.

옮기는 병이라면 의사들이 어떻게 피부를 만지고 눌러보고 하면서 진찰을 하겠는가.농가진이나 옴등 일부의 피부병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피부병은 만지거나 피부의 접촉으로 옮지 않는다.

단지, 시각적으로 보기에 아름답지 않다는 것이다

잘못알고 있는 상식..2 - 여드름은 안짜면 "점"이 된다
 
여드름이 있을 때 자세히 보면 까만점 같은 것이 피부안에 박혀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흔히 이것은 점으로 오인하거나 점의 초기 상태로 오해한다.

또 여드름을 앓고 난 뒤 한참후에 얼굴에 점이 있으면 여드름의 까만 것이 커졌거나 점이 되었다고 믿게 된다. 이 까만 것은 면포라는 것으로 여드름에 피지가 공기중에 노출되면서 산화되어 까맣게 보이는 것이다.

또 점은 점세포가 증식되는 것으로 태어날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얼굴에 있는점은 대부분 사춘기 이후에 나타난다. 즉, 점세포도 호르몬의 영향으로 사춘기 이후에 색을 띄기 때문에 여드름이 나타나는 시기와 점이 나타나는 시기가 비슷하거나 여드름이 있은후 나타나게 된다.

여드름이 점이 되는 것 처럼 느낄수 있다. 그러나 여드름이 점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함부로 여드름은 짜지 말아야 한다.


잘못알고 있는 상식..3 - 옻닭이 몸에 좋다??
 
일선진료실에서 옻닭을 먹은후 부작용을 일으켜 오는 전신성 알레르기성접촉성피부염을 흔히 볼수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만 흔히 볼수 있는 한국풍토병(?)이다.

본인 개개인이 무엇을 먹든 자유에 속하겠지만 옻이란 피부에 접촉성피부염을 무척 많이 일으키는 물질이다. 이것을 음식으로 만들어 일반인에게 판다는 것은 고려해보아야 한다. 각자 집에서 해 먹는 것은 어쩔수 없겠으나 영업을 위해 부작용이 올수 있는 것을 판매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해서 재고해야 한다.

더구나 부작용이 오면 그것을 줄이는 약(?)을 주면서 옻닭을 먹어도 된다고 판매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요즘은 위염의 원인과 치료도 잘 알려져 완치율이 아주 높다.

민간요법에 너무 의지하여 몸이 망가지거나 다른 부작용이 오지 않도록 속설에 속지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잘 못 알고있는 상식..4 - 썬크림은 여름에만 바른다??
 
햇살이 따가와지는 여름철이 되면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늘어난다. 자외선은 일광화상과 함께 멜라닌 색소를 증가시켜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단백질을 파괴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뿐만 아니라 봄,가을 같은 환절기에도 야외에서 활동시 바르도록하고 특히 겨울철 스키장같은 곳에서는 고글과 마스크 외에도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외선차단제는 여름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철필수품이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가 높을수록 종다. 자외선 차단제에 표시되어 있는 SPF는 피부화상을 방지하는 정도를 배수로 나타낸 수치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는 뛰어나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차단지수가 아무리 높다고 해도 땀으로 지원지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 노출 15-30분전에 노출 부위에 바르고 수영후 수건으로 닦고난 뒤에는 재차 마른다. 그리고 일광욕은 90-120분 이상 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어린이 피부는 어른 보다 예민하므로 어른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좀 더 세밀히 바를 필요가 있다. 아주 높은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에 자극을 줄 뿐 더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잘못 알고있는 상식..5 - 피부병에 돼지고기,닭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피부병이 있으면 돼지고기, 닭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아마도 돼지나 닭의 피부가 우둘투툴하고 지방이 많아서인지 예로부터 피부병에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피해온 것으로 생각된된다.

물론 극히 일부이지만 돼지고기, 닭고기가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먹기만 하면 두드러기,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이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피부병에서는 오히려 돼지고기, 닭고기가 치료에 필수불가결의 요소이므로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6 - 딸기코는 술꾼이다..?
 
흔히 딸기코하면 알콜중독 아니면 애주가로 치부하게 된다.왜냐하면 한자로 술酒가 들어간 주사라고 하므로 술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오히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도 딸기코(주사)가 나타난다. 딸기코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하지 않으나 여드름이 있던 사람에서 코외 빰을 중심으로 붉고, 곪거나 혈관이 늘어나 보이거나 부풀어 있는 발진이 나오므로 딸기처럼 보이게 된다.

딸기코는 술과 직접관계가 없다. 술은 일차적인 원인이라기 보다는 이차적인 악화요인이므로 오히려 여드름에 준해서 치료를 해야한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7 - 무좀에는 식초가..??
 
심한 무좀을 앓던 중 주위의 권유로 발을 식초에 담근 뒤 접촉피부염이 발생하여 고생하는 환자들을 보곤하는데, 이는 상당히 잘못되고도 위험한 발상이다.


무좀은 대개 발가락이 두꺼워지는 과각화형,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는 지간형,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이 있는데 과각형의 경우는 치료로 각질용해제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식초같은 약산도 도움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개의 무좀은 여러 유형이 복합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데 특히 지간형인 경우, 식초를 쓰다가 발가락 사이가 부식되어 피부염은 물론이고 임파관염까지 생겨 고생을 사서 하는 경우가 많다.


요즈음은 무좀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약물로 잘 치료되기에 의사와 상담을 반드시 해야 한다.
 
잘못 알고 있는 상식..8 - 쵸코렛,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에 안좋다..?
 
지방기 있는 음식이나 단 것을 먹으면 여드름이 악화된다고 믿고 이런 음식을 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정 음식물이 여드름을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섭취된 지방이 피부의 피지선으로 가는 것은 아니므로 근거가 없다. 단지 자극성 있는 음식이나 과거에 어떤 음식물을 섭취한 후 나빠진 것이 확실하다면 그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 내용출처: 웹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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