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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화술의 원칙
작성일 : 2004.05.25 00:00 조회 : 1155
※ 효과 적인 의사소통(communication)을 위한 화술의 원칙

○ 시선이나 자세를 상대 쪽으로 향한다.
부드럽고 부담없는 시선으로 응시하면서 자세를 상대쪽으로 약간 기울인다. 시선을 외면하거나 뒤로 젖혀진 자세는 상대에게 거부감과 무시당하고 있다는 기분을 줄 수 있다.

○ 입장을 바꾸어 본다.
사람마다 성장배경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틀리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 의문점이 있으면 질문한다.
지레 짐작으로 넘어가지 말고, 확실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한다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야 자기 말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상대가 알고, 공감수준도 넓어진다.

○ 선입관과 편견에서 벗어난다.
상대의 과거, 전해들은 말, 신체적 특성 등에 의한 선입관을 가지지 말고 지금 현재의 상대를 보려고 노력한다.

○ 결점, 문제점 보다는 감춰진 장점, 잠재력을 찾으며 듣는다.
다른 사람의 문제점은 누구나 잘 찾는다. 그러나 공감을 잘하고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은 상대방의 감춰진 장점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다.

○ 표현된 말 보다는 비언어적인 제스쳐에 귀를 기울인다.
말의 내용보다는 목소리의 강약과 떨림, 시선, 제스쳐, 억양, 표정, 자세등에 보다 많은 내면적 정보가 실리므로 집중한다.

관련 출처 : http://www.jobaksa.com/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대화의 수준을 보면 문화민족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다.


미국이나 영 사람들은 “Thank you!”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일본인들은 어떠한가. 한시라도 일본인을 부르면 “하이!” 하고 경쾌하게 대답하고 뛰어 온다. 물론 조금만 감사하단 생각이 들면 “아리가토” 즉 감사하단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어떤 사람은 이 단어를 하루에 300회 이상 사용한다고 하니 우리가 볼 때는 너무 지나치게까지 느껴질 정도다.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한가. 지하철을 타다가 승객의 발을 밞았는데도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이걸 어쩐다!”하면서 당황만 할뿐 정작 미안하단 소리로 사과 를 해야 될 상대방한테는 눈치만 살피고 만다.
입술로 복 (福 )을 차내버리고 , 입술로 죄를 짓고 , 입술로 인간관계를 악화시키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흑백논리로 벼랑끝까지 몰고가는 마술사들의 정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중용적 처세를 하는 사람을 일컬어 ‘회색분자’니 ‘사쿠라’니 하며 몰아 붙이는 우리의 사회 구조를 보고 있노라면 ‘냄비현상’의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말은 타협의 예술이다. 그러나 흔히 말하는 ‘절대로’, ‘결사적으로’,‘이것만은 꼭...’ 와 같은 말은 사용하지 말자. 센스있는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아침밥상을 차려주는 아내에게도, 신발먼지를 털어준 딸아이에게도, 출근길 택시기사 분에게도, 직장 동료에게도 짧은 인사말 한 마디가 격려의 말이 되고, 축하의 말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 아내 얘기다. 같이 레스토랑에 가면 고기 두 점쯤 먹고 배부르다며 포크를 내려놓는다.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 만나 만나기 전에 밥 두 공기쯤은 거뜬히 먹고 나왔다. 그러나 코까지 찡긋하며 내숭(?)을 떠는 말.“난 왜 이렇게 양이 적은지 모르겠어요 !~ ”

비고 내리고 해서 동료들과 얼큰한 국물에 소주 한잔 걸치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차 때문에 참아 가며 일찌감치 집에 돌아 왔는데.. 내 마음을 꿰뚫어 주는 예쁘기 그지 없는 아내의 말 한마디. “여보! 오늘 닭도리탕 해놨어요 ! 소주 한잔 곁들이실래요 ?”

TV 드라마에 나오는 물건이 멋지다고 탄성을 올리자,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 들 녀석의 듬직한 말 한마디. “엄마, 아무 걱정마, 내가 이 다음에 돈 많이 벌면 다 사줄게!”

회사에서 숙박하던 날 밤. 여섯 살 박이 딸아이가 전화를 걸어 왔다.“아빠! 이불 꼭 덮고 자. 춥지 않게...”

“여보, 아직 밥 준비 안 되었어 ? 이젠 됐어! 식당에 가서 먹고 와야지 ...”
“죄송해요. 5분만 더 기다려 줄 수 없어요 ?”
“5분으로 저녁 준비를 끝낼 수 있어 ?”
“아뇨! 함께 나가려구요 ?!?!?!”

4천원짜리 북어국을 파는 한 북어국 집은 매일 낮 12시~1시 사이 수백명 손님이 몰린 다고 한다. 들어서자 마자 퍼붓는 인사말이 바로 이 북어국집의 영업전략인 것이다.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언어도 복잡하고 긴 말이 아니라 ‘감사하다’, ‘사랑한다’, ‘존경한다’, ‘미안하다’, ‘덕분이다’ 등과 같이 짧은 인사말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양보할 수 없는 욕구가 바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이다. 존재 가치를 인정해 주고 능력을 인정해 주고 아름다움을 인정해 주는 말, 그것은 두말할 나위없이 ‘칭찬의 말 , 격려의 말’이다. 사람을 사로 잡는 말 ,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말 , ‘당신의 최고입니다!’란 말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높게 치켜 올려 주자!

오늘은 어떤 칭찬으로 나와 상대를 맞이할 지 생각하다보면 우리 사는 세상이 조금 더 행복해 지지 않을까요?
서로의 숨겨진 장점을 찾아낼 수 있는 갚진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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