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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짓밟힌 별 밤
외로움에 짓밟힌 별 밤
별 밤... 외로움이
등을 민다
나는 한걸음 나가
창을 열고 하늘을 본다
까만 밤하늘 별 하나가
떠있다
내 외로움이 까치 발을 하고
홀로 뜬 별에게 다가 간다
까만 밤하늘에 홀로 빛나는 외로움
저 빛은 얼마나 외로울까
흘러 내리는 빛이
보릿대에 매달린 이슬 같은
눈물처럼
자꾸만 가슴 깊이 젖어온다
저... 깊이 가슴 밑바닥에
쌓인 외로움이
담배의 파란 연기처럼
까만 밤 별 빛 아래 흘러 피어 오르며
깊은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간다
밤은 더 까맣게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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