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주지방법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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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6일,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과 전주지방법원은
청소년들의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본원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중독과 같은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이 의료계 및 법조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양 기관 소개, 업무현황 청취,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정진영 판사는 "마음사랑병원의 우수한 치료환경 및 병실을 견학하여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정신병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고,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 지원을 강화해 나갔으면 합니다" 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몇 년간 가출, 자살, 비행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 19 지속화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본원은 청소년들의 위기사례에 즉각적으로 개입하여
지역사회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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